상민 갤러리

필리핀 자원봉사에서 만난 아이들..

상민통운 2017.01.23 조회수 1925

 

필리핀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났던 아이들 입니다.

전기도 식수도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..

울창한 숲 한가운데 작은 운동장 하나와

교실 한칸에서 50여명의 아이들이 옹기종기

공부를 하고 있는

필리핀 민도르섬  라라구나 데이케어 스쿨.


어려운 환경속에서도

웃음을 잃지 않던 아이들을 보며

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어요.

주어진것에 너무 불평만 하지 않았나...

진짜 중요한걸 잊진 않았나...


작지만 그 아이들의 꿈을 위해..

공책, 스케치북, 연필, 크레파스등 학용품과

신발, 수건, 과자등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.

또한 라라구나 데이케어 스쿨의 발전과

어려운 학생들의 후원을 위한

기부금을 전달하였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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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 한 아이에게 "커서 뭐 되고 싶어?"

하고 물었어요.

아이는 한참을 망설이다 대답해줬는데요..

"원장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되고싶어요.."

..

.

쑥스러운지 대답하고는 씨익 웃더라고요 ㅎ


세상을 모두 바꿀순 없지만...

작은 시작 하나만으로도..

어쩌면 수 많은 아이들 중 한명의 아이라도..

꿈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...

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... 하고 생각했어요

 


저희에게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..

배풀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저희는 이번뿐 아니라 앞으로도..

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지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

노력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